수채화 보타니컬 아트(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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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연습 : 안나메이슨의 모던플라워페인터 중 비올라
원서이기 때문인지 종이질이 매끈하고 도판 상태가 너무 좋아서 설명이 영문이라서 혼란스러운 부분이 있어도 그림을 자세히 들여다 보고 스텝 바이 스텝으로 따라 갈 수 있어서 참 좋다. 빌리샤월의 책도 원서를 구매해 봐야 할까 다시 고민에 빠졌다. 내지 종류를 미리 확인할 수 있을까 싶지만 이게 또 내지 탓 만도 아닌 것이, 안나메이슨의 이 택은 작품 수가 적고 단계를 꼼꼼하게 보여주고 있고, 빌리샤월의 책은 최대한 많은 꽃을 담고 단계는 심플하게 처리해서일 수도 있으니 원서를 새로 주문한대도 양질의 책을 받아 볼 수 있을지에 대한 확신이 없다. 스티플링은 예시와 조금 다르다고 크게 괴리감이 들지 않아서 마음 편하게 작업을 따라갈 수는 있었다. 물론 결과물에 도달했을 때 쯤 부분적으로 이미 많이 달라서 더 이..
2021.10.12 -
보다 직관적인 수채화 물감의 농도 가이드 feat. 안나메이슨의 모던 플라워 플라워 페인터 The Modern Flower Painter
2021.06.06 - [LESSON BOOK] - 안나메이슨의 모던 플라워 플라워 페인터 The Modern Flower Painter - Creating Vibrant Botanical Portraits in Watercolour 안나메이슨의 모던 플라워 플라워 페인터 The Modern Flower Painter - Creating Vibrant Botanical Portraits in Wate 유투브에서 알고리즘으로 추천해 줘서 무심결에 보게 되었던 양귀비 수채화 동영상에 홀려 책까지 찾아 보게 되었고, 원서 밖에 없어서 하는 수 없이 원서를 구매했고, 동영상에서도 보았고 책 greamer.tistory.com 일단 물감 농도에 관해 설명하고 있는 원래 본문을 잠깐 확인하면 다음과 같다. 본문 더..
2021.07.16 -
안나메이슨의 모던 플라워 플라워 페인터 The Modern Flower Painter - Creating Vibrant Botanical Portraits in Watercolour
유투브에서 알고리즘으로 추천해 줘서 무심결에 보게 되었던 양귀비 수채화 동영상에 홀려 책까지 찾아 보게 되었고, 원서 밖에 없어서 하는 수 없이 원서를 구매했고, 동영상에서도 보았고 책에서도 잠깐 다루고 있는 '딜러로니'의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책상용 이젤까지 구매하기에 이르렀지만 딜러로니의 이젤은 꽤 넓은 공간을 필요로 하는데다가 경사를 줘서 사용하면 물감이 흘러 내려서 불편하고 뉘여서 사용하자니 내 키를 넘어설 수도 있을 만큼 화판이 높아져서 편하게 사용할 수 없었다. 색연필 작업과 사각 거리는 소리를 화판 뒤에서 마이크로 잡아 내기에는 적당해서 유튜브 촬영할 때 몇 번 사용했고, 요즘은 대체로 라이트박스로 밑그림 옮기는 작업을 할 때 사용하고 있는데 굳이 덩치 큰 이젤을 책상 위에 놓고 ..
2021.06.06 -
주말 연습 기록 : 빌리샤월 튜토리얼 Mixing paint
이미 올 해 초에 미젤로 미션으로 만들어 두었던 그린 컬러를 스타벅스의 그릭 요거트 병에 담아서 그런대로 잘 쓰고 있었는데, 요거트 병이 물감의 양에 비해 과하게 큰 느낌도 있고 뚜껑은 손으로 눌러 닫는 형태의 플라스틱 뚜껑이라 은근히 불편하기도 해서 새로운 병에 새로운 물감을 만들어 쓰기로 했다. 혼합해 놓은 물감을 단독으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없었는데 레몬 옐로우를 섞어 사용하다 보면 채도가 강한 느낌이 들어서 다시 윈저 뉴튼이나 시넬리에 물감을 써 봐야겠다는 생각도 들어서 다시 빌리샤월의 튜토리얼을 열고 기본 중의 기본인 그린 컬러 혼합을 다시 하기로 했다. 일단 새 병을 구해야 하니, 우연히 스치듯 지나치다 발견한 치즈 전문 가게에서 팔고 있는 맛 보기 용 미니 사이즈 알랭 밀리아 잼을 두 병 구..
2021.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