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SSON BOOK(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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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지 않으면 뇌리에 남지 않아 정리해 보는 UX/UI 디자이너를 위한 실무 피그마
컴포넌트를 등록하는 방법은 매우 쉽다. 1) 도구를 사용해 그려 놓은 버튼 등 각종 컴포넌트를 선택한 상태에서 상단 중앙에 있는 컴포넌트 등록 아이콘을 누르면 등록이 된다. 2) 등록한 컴포넌트는 상단 좌측 메뉴 중 Resource 아이콘을 선택하면 나타나는 레이어에서 찾아 볼 수 있고, 꺼내 쓸 수 있다. 3) 컴포넌트는 상태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이 있을 수 있는데, 각각의 상태에 따른 베리언츠 Variants를 별도로 지정해 두고 필요한 부분에 설정을 변경하여 사용할 수 있다. 아이콘을 추가할 수도 있고, Default, Mouse Hover, Focus, On Click, Diable 등의 상태를 미리 지정할 수 있다. (일 참 많아 보이지만 일단 작성해 두면 나중에는 편하게 쓸 수 있다.) Var..
2023.05.26 -
소소하게 연습하기 좋은 작고 예쁜 수채화
물감과 함께 구성되어 있어서 처음 수채화를 시작해 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유용할 것 같다. 물감도 꺼내서 써 보기는 했는데, 발랄한 채도를 좋아한다면 연습용으로 쓰기에 무리 없어 보였다. 작고 귀엽고 예쁜 그림들이 가득해서 부지런 떨고 싶어지게 하는 책이다. 그러나 예전에 사서 쟁여 놓기만 했던 반짝이는 펄 물감이 생각나서 갑자기 꺼내서 사용해 보기로 했다. 사진을 어떻게 찍어도 예쁜 펄 느낌이 잘 살지 않는다. 게다가 흰 색 코스모스는 과하게 욕심을 부려 물감을 섞어 칠하다 보니 잿빛이 되어 버려 안타깝기만 하다. 가이드에 있는 그림들은 곱고 부드러운 느낌인데, 여전히 내가 칠한 그림은 거칠고 지저분한 느낌이 있다. 물을 얼마나 더 섞어야 하는 것일까, 그래도 아주 아무것도 모르던 그 옛날보다는 쉬워..
2022.06.14 -
수채 과슈로 그리는 나의 반려 식물
원래 식물에 관한 에세이 종류의 책을 사려고 했던 것 같은데 얼결에 주문된 책이 이 책이었다. '수채 과슈로 그리는 나의 반려 식물' 장바구니에 담아둔 적도 없었던 것 같은데 희한하게도 손에 드렁 왔고 이왕 들어 왔으니 과슈가 또 궁금하기도 하고 그림들이 올망 졸망 예쁘기도 해서 내친 김에 과슈 그림까지 도전해 보기로 했다. 지난 번에 사서 몇 장 연습했던 과슈물감은 기획형 세트로 나온 제품이라 원색이 거의 없어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고자 하니 이미 혼합된 색에서 또 혼합해서 만들어 내기에는 어려운 색들이었다. 2021.04.01 - [TRIALS] - 처음 만나는 파스텔 빛 과슈 수채화 연습 : Herbs 처음 만나는 파스텔 빛 과슈 수채화 연습 : Herbs 액자에 넣어 걸고 싶을 정도로 귀엽게 완성..
2021.11.15 -
집에 찰필이 없어서 면봉으로 블렌딩한 오일파스텔 하늘, 하늘을 담은 오일파스텔 풍경화 중 시간대 별 하늘 연습
72색이나 되는 비싸지 않은 전문가용 파스텔을 샀고, 작은 오브젝트들을 연습하다 보니 자꾸 유튜브와 카페 이벤트에서 보았는 하늘 풍경 오일 파스텔 그림이 떠 올랐다. 심지어 하늘만 보면 어떤 색이 들어 있는지 헤아려 보기도 하고, 구름은 이렇게 하면 되는 걸까 상상해 보기도 하는 지경에 이르렀으니 책을 사서 보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다. 하늘을 담은 오일 파스텔 풍경화는 거의 하늘만 소재로 그린 풍경화지만 다양한 하늘의 인상을 보여 주고 있었고, 오일파스텔로 그려낸 풍경화들은 그윽한 이미지로 포근한 느낌을 갖고 있었다. 차근 차근 따라 하다 보면 언젠가 나만의 하늘을 아름답게 그려낼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일단 책의 앞 부분에서 만나볼 수 있는 시간대 별 하늘 그라데이션을 시작해 보았다. 1차, 급하게..
2021.09.25 -
새 책, 새 도구, 크레용토끼의 오일파스텔 드로잉과 문교 소프트 오일 파스텔 72색
작업하기 전에 책상이 더러워져도 괜찮은지 꼭 확인해야 한다. 식탁 위에서 시작했다가 파스텔 찌꺼기가 여기 저기 묻어 나는 통에 고생 좀 했다. 그리고 아무리 조심해도 찌꺼기가 손에 붙었다가 종이에 붙어서 절대 깨끗한 상태로 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았다. 결국 마스킹 테이프를 찾다가, 오래 전에 일반 파스텔 작업을 할 때 썼던 피스테이프를 찾아 나섰다. 그 전까지는 티슈로 부분 부분 막아 가면서 작업을 했고, 파스텔 구매할 때 추가로 필요한 도구 세트라며 파스텔 깍지를 끼워 팔았었는데, 그 깍지를 사지 않았던 것을 후회했다. 깍지가 있으면 여러 모로 편할 것 같은데, 온라인으로 깍지만 하나 추가로 구매하자니 배송비가 아쉽다. 일단 피스테이프 만으로 견뎌 보기로 한다. 책에 있는 그림과 색감이 사뭇 다른 느낌의..
2021.09.07 -
안나메이슨의 모던 플라워 플라워 페인터 The Modern Flower Painter - Creating Vibrant Botanical Portraits in Watercolour
유투브에서 알고리즘으로 추천해 줘서 무심결에 보게 되었던 양귀비 수채화 동영상에 홀려 책까지 찾아 보게 되었고, 원서 밖에 없어서 하는 수 없이 원서를 구매했고, 동영상에서도 보았고 책에서도 잠깐 다루고 있는 '딜러로니'의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책상용 이젤까지 구매하기에 이르렀지만 딜러로니의 이젤은 꽤 넓은 공간을 필요로 하는데다가 경사를 줘서 사용하면 물감이 흘러 내려서 불편하고 뉘여서 사용하자니 내 키를 넘어설 수도 있을 만큼 화판이 높아져서 편하게 사용할 수 없었다. 색연필 작업과 사각 거리는 소리를 화판 뒤에서 마이크로 잡아 내기에는 적당해서 유튜브 촬영할 때 몇 번 사용했고, 요즘은 대체로 라이트박스로 밑그림 옮기는 작업을 할 때 사용하고 있는데 굳이 덩치 큰 이젤을 책상 위에 놓고 ..
2021.06.06